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보내주는 법 ┃동물장례업체 소개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보내주는 법 ┃동물장례업체 소개

2023. 2. 11. 13:08반려동물 정보/반려동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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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어떻게 보내줘야 할까요?
현행법상 사망한 반려동물을 땅에 묻어주는 것은 불법입니다.

자기 소유의 땅에는 묻어도 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자기 소유의 땅이라도 죽은 반려동물을 매장하면 안 됩니다.


1.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이 사망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이 사망한 경우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동물병원에서는 의료용 폐기물로 구분하여 폐기물 업체를 통해 매장하거나 소각하게 됩니다.

소유자가 원하면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을 인계해 드립니다.
요즘은 보통 동물병원에서 사망하게 되더라도 병원에 마지막을 맡기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2. 집에서 반려동물이 사망한 경우

합법적으로 반려동물을 보내주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 쓰레기로 분류하여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인데요
수년을 함께 살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었던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죽었다고 쓰레기봉투에 넣을 수 있는 주인은 없을 것 같네요...

두 번째는 동물장례업체, 즉 국가에서 동물장묘업을 허가받은 업체를 통해
장례를 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동물장묘업체는 전국에 67개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죠?
아무래도 화장을 해야 하는 업체 특성상
교외에 있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문의는 것이 졸습니다.

https://www.animal.go.kr/front/awtis/shop/undertaker1List.do?menuNo=6000000131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장묘업

www.animal.go.kr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면
동물장묘업체를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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