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정보/반려동물 키우기(19)
-
봄철 반려견 산책 주의사항 3가지
마지막 추위가 지나가고 이번주 주말부터는 완연한 봄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날이 좋아지는 만큼 댕댕이들과 산책,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봄철 야외활동시 주의해야할 물질들을 알아보고 그 대처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유박비료 유박비료는 피마자, 참깨, 들깨 등 곡물의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로 만든 비료입니다. 최근까지도 공원, 아파트 화단에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유박비료는 곡물로 만들어 고소한 냄새가 나고 모양도 사료와 비슷해 반려견이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박비료에 있는 피마자 껍질에는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6000배나 강한 맹독성물질(리신)이 들어있어 소량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유박비료가 소화되기..
2023.04.12 -
강아지 발사탕, 강아지 발핥는 이유, 안핥게 하는 법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면 ‘발사탕’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반려견이 발을 사탕 먹듯이 핥고 있는 모습을 발사탕이라고 합니다. 더러워진 발을 핥는 것은 강아지의 본능적인 행동이지만 하루종일 발을 핥는 행동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발 핥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발 핥는 이유 1. 알레르기 특히 소고기, 닭고기, 유제품, 밀가루를 먹고 나서 유독 심하게 발을 핥고 앙앙 깨무는 행동을 계속하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발을 심하게 핥고 빨고 깨물고, 눈∙입주위, 귀,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에 빨개집니다. 눈물을 많이 흘리고 귀를 계속 긁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2. 다친 ..
2023.04.10 -
강아지 발톱 자르는 법, 강아지 발톱 지혈하는 방법
1. 강아지 발톱 잘라야 할까?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발톱이 자랍니다. 매일 산책을 하거나 밖에서 생활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는 발톱을 잘라주지 않아도 되지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2주에 한번 정도 발톱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발톱을 잘라주지 않으면 발톱이 자라서 발을 파고 들 수도 있습니다. 또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게 되어 관절염이 생기거나 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톱을 자를 필요가 없는 야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도 발 안쪽의 엄지발톱, 이른바 늑대발톱은 저절로 갈리지 않기 때문에 잘라줘야 합니다. 2. 강아지 발톱 자르는 방법 생후 한달이 지나면 발톱이 자라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도 발톱을 잘라야 합니다. 이때 바로 발톱을 자르면 거부감을 느끼므로 발톱깎이를 발에 갖대대며 친숙해지..
2023.03.16 -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과 치료방법
■ 강아지 분리불안 강아지가 보호자 없이 집에 홀로 있을 때 불안감을 느끼며 각종 문제행동을 보이는 것을 ‘분리불안’이라 합니다. ■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1) 짖기 - 반려견이 분리불안을 느낄 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짖음’입니다. 늑대처럼 하울링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누군가를 찾는 소리입니다. 다시 말해 하울링은 집을 비운 보호자를 부르는 소리인 것입니다. 짖는 소리와 하울링처럼 소리와 관련된 분리불안 증상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변 이웃에게도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입니다. - 한국은 거주 형태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인 경우가 많아서 반려견이 오랜 시간 짖거나 하울링을 할 경우 층간소음 분쟁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2) 물기 -또 다른 분리불안 증상으로는 옷이나 양말, 침구, 가구를 긁고 물..
2023.03.10 -
강아지 치아관리, 구강관리, 강아지 양치하는 방법, 강아지 치약
■ 강아지 이빨 강아지는 생후 2주에서 10주 사이에 유치가 모두 납니다. 유치는 모두 28개입니다.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해서 보통 생후 6~8개월 사이에 이갈이가 모두 끝납니다. 생후 4개월 차에는 앞니가 빠지고, 5~6개월령에는 송곳니가 빠지고 8개월령까지는 앞, 뒤 어금니가 납니다. 이갈이가 끝나면 총 42개의 영구치를 가지게 됩니다. 앞니 송곳니 앞어금니 뒷어금니 위턱 6개 2개 8개 4개 아래턱 6개 2개 8개 6개 턱의 크기나 유전적 이유 등으로 42개가 모두 나지 않는 경도 있지만 영구치가 모두 나지 않는다고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젖니가 제대로 빠지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젖니와 영구치가 같이 위치한 경우 음식물이 끼기 쉬워 치석이 생기기 쉽고 치아 구조..
2023.03.08 -
강아지 수염 잘라도 될까? ┃강아지 수염 역할, 기능, 관리방법
목차 1. 강아지 수염의 정의 2. 수염이 하는 일 3. 강아지 수염 잘라도 될까? 4. 강아지 수염 관리 방법 1. 강아지 수염 강아지 수염은 눈가, 턱 밑, 코 등의 주변에 납니다. 특히 코 주변에는 다른 곳보다 굵은 수염이 자라납니다. 반려견 얼굴의 40% 정도의 감각 신경은 수염 근처에 분포해 있습니다. 2. 수염이 하는 일 3가지 수염은 거리를 감지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게 해 줍니다. 물체를 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한 공기의 흐름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염을 통해 근접 거리에 있는 물체의 크기, 속도, 모양을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염은 위치에 따라 그 역할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입 주변의 수염은 양 옆을 감지하며, 턱 주변의 수염은 얼굴 아래를 감지합니다. 눈 위 수염은 ..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