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 청소기 소리 무서워 하는 교정방법

천둥소리, 청소기 소리 무서워 하는 교정방법

2023. 2. 18. 17:04반려동물 정보/반려동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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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청각이 민감하게 발달한 동물이기 때문에 

특정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들이 특히 싫어하는 소리에는 

헤어드라이기 소리, 천둥소리, 오토바이 소리, 청소기 소리 등이 있습니다.

 

 

 

반려견들에게 이런 굉음은 두려움과 공포의 원인입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이런 소리가 들리면 짖거나 몸을 숨기지만

심해지면 갑자기 도망을 간다거나 공격성을 드러냅니다.

통제가 불가능해지면 사고가 나거나

강아지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지요.

 

 

강아지들이 특정 소리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강아지를 끌어안거나 쓰다듬으면서 

진정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보호자가 이렇게 대처하면 반려견은 오히려

공포가 ‘느껴야 하는’ 감정이라고 착각하고 이런 행동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소리, 천둥소리, 오토바이 소리, 청소기 소리는

반려견이 살아가면서 흔하게 접하는 소음입니다.

이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공포심을 느낀다면 반려견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생활도 어려우므로 행동 교정이 필요합니다.

 

 

소음에 예민한 강아지를 교육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심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탈감작’(Desensitization)이라고 부릅니다.

 



1. 반려견이 무서워하는 소리를 앱을 통해서 다운로드합니다.

처음에는 볼륨을 무음에서 시작합니다.

2. 반려견은 평소 편하게 방석 위에서 긴장을 풀고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맛있는 계속 핥을 수 있는 간식을 줍니다.

 

3. 오디오의 소리를 매우 천천히 높입니다.

이때 강아지가 간식 먹는 것을 중단하고 스트레스 증상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 소리를 무음으로 돌립니다.

 

4.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하루에 5~10분 실시합니다.



이 행동교정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문제의 소리를 갑자기 크게 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반려견이 소리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처음으로 보였을 때

그 행동이 재미있다고 내버려 둬서는 안 됩니다.

소리에 대한 공포심은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행동장애가 될 수 있기 때입니다.

 

강아지가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 위의 행동교정 훈련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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