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초인종 울릴 때, 낯선 사람 방문할 때마다 짖는 강아지 교육법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집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하고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는 큰소리로 짖어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리려고 합니다.

 

초인종 소리가 나면 보통 모르는 사람이 방문하거나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인종 소리, 택배 소리, 낯선 사람의 방문에 예민한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초인종 소리와 낯선 사람에게

너무 예민한 강아지는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보호자와 강아지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초인종, 택배, 낯선 사람의 방문에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낯선 소리가 들리거나 낯선 사람이 와도

정해진 위치에 가서 앉거나 엎드리게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1. 간식을 이용해 반려견이 잠을 자는 방석이나 침대에서 엎드리게 합니다.

2. 그다음에는 반려견이 잠자리 근처에서 서 있을 때

잠자리로 유인해 엎드리도록 훈련합니다.

이때 반려견에게 “집으로”라고 지시합니다.

3. 잠자리와 반려견이 있는 위치의 간격을 조금씩 멀리 하면서 훈련을 합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 "집으로"라고 말하면 잠자리로 가서 엎드릴 때까지 훈련합니다.

 

 

 

켄넬 훈련 혹은 하우스 훈련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켄넬에서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면

낯선 사람이 방문할 때 강아지가 켄넬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비행기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켄넬을 마련합니다.

거실에 켄넬을 두고 강아지가 충분히 냄새 맡고 탐색할 시간을 줍니다.

충분히 살펴보았으면 켄넬 안에 간식을 두어 스스로 켄넬로 들어가게 합니다.

이때 절대로 문을 닫지 않습니다!

 

켄넬에 들어간 강아지가 바로 나오지 않고 시간을 보내면 문을 천천히 닫습니다.

처음에는 20~30초 후에 문을 다시 열어줍니다.

 

간식을 넣어주고 강아지가 켄넬로 들어가 시간을 보내면 "하우스"라고 말하면서

문을 닫고 문 사이로 간식을 넣어줍니다.

문이 닫힌 상태에서 강아지가 머무는 시간을 늘려 줍니다.

 

"하우스"라고 말하면 스스로 켄넬에 들어갈 때까지 반복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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