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 자르는 법, 강아지 발톱 지혈하는 방법

강아지 발톱 자르는 법, 강아지 발톱 지혈하는 방법

2023. 3. 16. 19:21반려동물 정보/반려동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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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발톱 잘라야 할까?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발톱이 자랍니다. 매일 산책을 하거나 밖에서 생활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는 발톱을 잘라주지 않아도 되지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2주에 한번 정도 발톱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발톱을 잘라주지 않으면 발톱이 자라서 발을 파고 들 수도 있습니다. 또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게 되어 관절염이 생기거나 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톱을 자를 필요가 없는 야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도 발 안쪽의 엄지발톱, 이른바 늑대발톱은 저절로 갈리지 않기 때문에 잘라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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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아지 발톱 자르는 방법

생후 한달이 지나면 발톱이 자라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도 발톱을 잘라야 합니다. 이때 바로 발톱을 자르면 거부감을 느끼므로 발톱깎이를 발에 갖대대며 친숙해지는 연습부터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발톱 깎기에 익숙해지면 강아지를 뒤로 안아 발톱을 깎습니다. 발톱 깎는 것을 실제로 보면 무서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발톱이 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반려견 전용 발톱 깎기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이때 혈관을 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발톱이 하얀 개들은 혈관이 잘 보이기 때문에 혈관이 있는 곳에서 2mm 정도 남기고 자르면 됩니다. 발톱이  검은 강아지들은 혈관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발톱이 걸을  때 닿지 않을 정도로의 길이로만 자릅니다.

연마기(그라인더)로도 발톱을 다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라인더를 사용할 때는 발톱과 발을 함께 잡아 강아지가 진동을 느낄 수 없게 해주어야 합니다. 발만 잡고 발톱을 갈면 강아지가 아파합니다.

 

3. 강아지 발톱에서 피가 날 경우

강아지의 발톱에는 신경과 혈관이 있기 때문에 발톱을 너무 바짝 자르면 안 됩니다.

너무 짧게 자르게 되면 피가 나고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다음번 발톱을 자를 때 강아지가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나는 경우 꽉 눌러 지혈하는 것만으로는 피가 잘 멈추지 않습니다. 질산은이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혈제를 사용하면 금방 지혈됩니다. 약국에서 지혈제를 사서 피가 나는 부위에 뿌린 뒤 10분 정도 꾹 눌러 피가 멈추는 것을 확인하고 지혈을 멈추면 됩니다.

강아지 발톱자르는 사진
사진=울지마마이펫 제공(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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